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재)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길상)가 장학생 59명을 선정해, 총 3,7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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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성시민장학회 현판식이 황은성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치러졌다. 사진/박우열 기자 |
안성시민장학회 심의회는 23일, 장학생 선발심사를 갖고 79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59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민장학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지급될 장학금은 ▲대학진학 장학금 4명에게 1,200만 원 ▲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6명에 720만 원, 중학생 32명에 960만 원 등 총 1,680만 원을 ▲특기장학금은 대학생 1명에 300만 원, 고등학생 1명에 120만 원, 중학생 5명에 150만 원, 초등학생 2명에 40만 원 ▲자립장학금은 고등학생 1명에 120만 원, 중학생 4명에게 120만 원, 초등학생 3명에 60만 원이 지급된다.
이날 선발 확정된 59명의 학생들에게는 오는 6월7일 장학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심의회에 앞서 안성시민장학회의 사무실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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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장학회 유길상 이사장과 황은성 시장및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
이 자리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이석기 안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칠장사 지강스님, 이병택 농협시지부장 등 장학회 이사 15명이 참석해 장학회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유길상 이사장은 “아직 시민장학회의 참뜻과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이뤄지는 안성 시민장학회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시민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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