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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시민장학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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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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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설립을 위해 조성한 기금 60억 원을 장학금으로 활용키로 하고, 최근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설립을 위한 법인등기를 마친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길상)1차 임시회가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열렸다.
학업은 물론, 과학기술과 예술체육, 환경생태, 역사문화,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학생을 발굴·육성하는 안성시민장학회는 법인설립허가 후 시행규칙, 감사규정, 공인규정,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 2011년 장학생 선발계획, 기본재산 예치 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 것.
시민장학회가 지급하는 장학금 종류에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중 국내대학 및 대학교 입학성적이 우수한 상위 20% 학생에게 주는 진학 장학금과 ▲관내 중․고등학생 재학생 및 국내 대학, 대학교 재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우수장학금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대학생으로서 자립의지가 강한 학생이 대상이 되는 자립장학금 ▲특기장학생은 과학기술, 예술체육, 환경생태, 역사문화, 자원봉사 등의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창의성을 발휘한 학생 등을 선정해 지급한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진학장학금 5명, 우수장학금 40명(중 32, 고 8), 자립장학금 4명, 특기장학생 4명 등 53명이며, 장학금액으로는 대학 및 대학생 300만 원, 고등학생 120만 원, 중학생 30만 원이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교나 기타기관, 단체 등 타인에게서 학비의 50%이상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또,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 외에는 금년에는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하지 않고, 내년부터 지급할 방침이다. 1억 원의 기금으로 기존의 대학생에게 올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우수한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세부사항을 잘 심의해 인재 육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유길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출된 안건은 다른 장학재단의 제 규정을 참고해 작성되었고, 장학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들의 좋은 의견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내용에서 예산부문 세입은 기본재산 59억 원, 보통재산 1억 원 등 60억 원이며 전액 안성시 출연금이다. 기본재산 59억 원은 관내 은행에 예치하고 보통재산 1억 원은 인건비로 1,472만원, 일반운영비 2,686만원, 자본지출 1,045만원, 목적사업비 4,500만원, 예비비 296만원으로 사용되게 된다.
장학회에서는 앞으로 4월중 장학생 신청을 받아 5월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기본재산 이자수입이 늘어 장학금 수혜학생이 많아 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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